박수홍과 친형의 분쟁은 박수홍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의 한 댓글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홍 형이 계약금과 출연료 등 백억 원 넘는 돈을 주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박수홍이 SNS를 통해 이를 직접 인정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데뷔 후 '성실의 아이콘'으로 통한 박수홍이였기에 관심은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홍은 지난해 7월까지 전 소속사 대표인 친형 부부에게 재산 관련 전권을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홍은 금전적 피해를 밝힌 지 엿새 만에 결국 형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홍의 법률대리인 측은 형 부부가 30년 동안 매니지먼트 법인을 운영하면서 '7:3 분배'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양측 재산을 투명하게 공개해 7:3 비율로 나누자는 합의안을 제시했지만,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형의 지인이 주장한 박수홍 명의의 아파트는 3채가 아니라 2채이고, 한 채는 매각 중이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형제 사이에, 거액이 거론되는 사안인 만큼 연예계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큰 관심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직 미혼인 박수홍이 배우자나 자녀 대신 부모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온 만큼 혼자 사는 미혼자의 공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홍 측은 오는 5일 정식 고소를 제기할 방침이어서 결국,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종문 <br />그래픽ㅣ정지원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박수홍 #박수홍친형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4041209560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